23일 오전 8시 13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정수장에 멧돼지 한 마리가 돌아다니고 있다고 정수장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정수장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멧돼지를 확인한 뒤 유해조수포획단을 불러 멧돼지(수놈 약 70kg)를 엽총으로 사살했다.
당시 멧돼지는 정수장 내 빗물을 받아놓은 인공 저수지 인근을 돌아다니던 중이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멧돼지는 유해조수포획단에게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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