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 편의점에서 1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흉기로 업주를 위협, 현금 20만 원을 강탈한 뒤 달아나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께 삼방동 한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한 남성 2명이 들어와 업주 A(53)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금고에서 현금 20만 원을 챙겨 도주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편의점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CCTV 녹화분을 토대로 이들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