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8:58 (수)
청춘 작가와 소통 작품세계 여행
청춘 작가와 소통 작품세계 여행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6.22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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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 오픈스튜디오ㆍ마켓 보물찾기 등 행사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오픈스튜디오 ‘응답하라 청춘작가’를 개최한다. 사진은 스튜디오에 방문한 아이들이 작가의 작업과정을 지켜보는 모습.
 청춘작가들의 작업방식 및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오픈스튜디오 ‘응답하라 청춘작가’를 개최한다. 프로그램 첫날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ㆍ일은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오픈스튜디오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연례행사다. 평소 비공개로 운영하는 세라믹창작센터를 개방해 관객과 작가가 만남으로써 서로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작품의 탄생과정과 창작에 대한 작가들의 작업방식 및 작품세계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오픈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의 작업공간 외에도 기타 시설들을 함께 소개하며, 작가들과 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부터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까지 나눌 수 있다.

 또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생활소품과 소장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트마켓, 작가들의 보물을 찾는 이벤트, 청청패션 콘테스트, 전시장 벽화 제작 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입주작가들의 보물을 찾아라!’는 미술관 주변에 숨겨진 작가들의 보물을 찾아 정답을 세라믹창작센터에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청청패션(상ㆍ하의 중 청바지 청재킷, 청치마 등 착용)을 입고 미술관을 방문해 청춘열전(큐빅하우스) 전시장 앞 또는 세라믹창작센터 2층 청춘분식 & 청춘다방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는 ‘청청패션 콘테스트’ 역시 30명을 추첨해 미술관 기념품을 선물한다.

 입주작가 보고전 ‘청춘열전’ 전시공간 한쪽 옆에 마련돼 있는 ‘예술가가 돼 보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그림을 그려보는 색다른 예술체험 경험을 제공한다. 세라믹창작센터 출신 작가와 현 입주작가들 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고 예술기금활동, 주요 프로젝트 및 최근 전시 활동을 소개하는 만남의 장인 ‘OLD & NEW 워크숍’은 레지던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로 23일, 오픈스튜디오 행사 첫날 오후 4시에 마련된다.

 클레이아크미술관 관계자는 “6월 마지막 금요일과 주말에 세라믹창작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문화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에 관련된 세부 문의는 전화(340-7004)로 하면 된다.

 한편, 2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시청각실에서는 CGM 아카데미 ‘아트 & 토크’ 5회 차 강연 ‘유럽 도자기의 여행’ 강연(조용준 작가)이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CGM 아카데미는 당일 현장참여뿐만 아니라 전화(340-7009)로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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