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찾아가는 수업카페 “저절로 힐링”
창원 찾아가는 수업카페 “저절로 힐링”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6.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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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이어 두 번째 순서 교사ㆍ학생 성장 고민
▲ 경남 교사 45명이 지난 21일 창원 가로수길 한 카페에서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위해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경남 중ㆍ고교 교사 45명이 ‘교사의 삶과 성장 이야기, 함께하는 성찰과 치유!’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수업카페’를 열었다.

 찾아가는 수업카페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거꾸로교실 수업 나눔을 실천하는 구름학교를 졸업한 교사들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4월 김해시 장유 한 카페에서 첫 시행됐다.

 지난 21일 창원 가로수길 한 카페에서 열린 이번 수업카페는 올해 계획된 6권역(김해, 창원, 밀양, 진주, 거창, 통영)별 찾아가는 수업카페의 두 번째 순서로 프랑스 철학카페에서 착안해 카페라는 열린 공간에서 교사로서의 삶과 교실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눔으로써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위해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나아가 수업과 학생지도 등에서 받은 상처를 나누고 상처와 함께 이뤄진 행동에 대한 교육적 성찰의 공유를 통해 교사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내동중학교 정경화 교사는 “색다른 공간, 색다른 만남 속에서 교사로서의 삶을 편안하면서도 진지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일 아이들과 함께 할 기쁨이 두 배인 채로 돌아간다. 앞으로도 교사로서의 삶과 교실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산용마고등학교 김태훈 교사는 “교실 속 나의 존재와 그 가치, 아이들 하나하나가 지니는 가능성과 보석 같은 희망을 오늘 수업카페의 열린 만남을 통해 보게 됐다.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손잡아 주는 여러 선생님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와 케이크를 곁들이다 보니 저절로 힐링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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