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차타워 사고 수사 착수
김해 주차타워 사고 수사 착수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7.06.14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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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늘어 2명 현장 책임자 등 조사
▲ 14일 오전 사상자 4명을 낸 김해 주차타워 사고현장에서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측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속보= 김해 한 병원 내 주차타워에서 차량을 싣는 구조물 체인이 끊어져 사상자<14일자 4면 보도>가 생긴 가운데 경찰과 노동청이 과실여부를 가리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 사상자는 사망 2명을 포함해 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14일 오전 10시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현장 정밀 감식을 벌였다.

 경찰은 감식 후 수리업체 현장 책임자,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장구 착용,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업무상 과실 부분을 수사해 처리할 예정이다.

 조만진 형사 1팀장은 "작업자의 실수 등 다각도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철저히 수사해 엄중하게 처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양산지청도 사고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 조사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지난 13일 오후 5시 9분께 주차타워 차량 받침대 4개를 고정하는 체인이 끊어져 받침대가 회전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주차타워 모터가 고장 나 수리 중이던 업체 근로자들이 변을 당했다. 근로자 A(52)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부산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B(50)씨도 끝내 숨을 거뒀다. 또 C(51)씨, D(51)씨 등 2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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