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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공무원, 근무시간 술판 ‘물의’
합천군 공무원, 근무시간 술판 ‘물의’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7.06.04 21:1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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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계약업체 접대 청탁금지법 위반 검토
 합천군 소속 공무원들이 군에서 위탁계약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술이 포함된 식사 접대를 점심시간을 넘기면서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4일 합천군에 따르면 모 부서 소속 공무원 10여 명은 지난달 25일 12시께부터 지역 내 사업장 야외에서 술을 곁들인 점심식사를 했다.

 이들 대부분은 오후 1시 전 사무실로 돌아갔지만, 5급 공무원 1명과 6급 공무원 1명은 각각 오후 3시ㆍ4시가 돼서야 복귀했다.

 오랜 기간 군과 계약을 해온 이 업체는 지난해 다시 3년 단위 계약에 성공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기획감사실 측은 “복무 규정 위반 여부는 물론이고 위탁업체와 한 식사가 청탁금지법에 위반되는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사자인 5급 공무원은 “업무 격려 의도에서 식사 자리를 가졌지만 주변에서는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점심시간을 넘겼다는 점과 소주를 마신 점은 잘못된 게 맞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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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2017-06-05 07:20:54
아무 생각도 의지도 엄시 공복운운하며 근무시간에 술쳐먹는 공무원...이것이야 말로 적폐1호고 이 청산이야 말로 나라가 나라다워지는 길입니다. 반드시 적폐청산은 공무수행 운운하며 이나라 좀벌레같은 이 같은 공무원 청산부터 시작되어야합니다. 군민과 국민을 개 돼지아는 이런 싸구려부터 일소해야 날가살고 국민이삽니다. 세금 안내. 월금아까워서리..콱

가관이로다 2017-06-05 07:00:08
합천에..작년에는 근무시간에 도박판벌이더니...이 바쁜 농사철에 가뭄에 난린데...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술판이라. 조선시대 이야기 아입니다. 총체적 수준미달들 공무원들 정리부터해야 나라가 나라다울것. 깜이 아닌 군 수뇌부터 말단까지 싹쓸이 정화작업요망됨. 적페청산은 이런 싸구려부터 당장 집에 보내고 청년으로 채워 ..세일자리 만들라. 그게 적페1호청산이고 새 일자리 창충이니라.알간.석두들아.

가관이로다 2017-06-05 06:58:57
합천에..작년에는 근무시간에 도박판벌이더니...이 바쁜 농사철에 가뭄에 난린데...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술판이라. 조선시대 이야기 아입니다. 총체적 수준미달들 공무원들 정리부터해야 나라가 나라다울것. 깜이 아닌 군 수뇌부터 말단까지 싹쓸이 정화작업요망됨. 적페청산은 이런 싸구려부터 당장 집에 보내고 청년으로 채워 ..세일자리 만들라. 그게 적페1호청산이고 새 일자리 창충이니라.알간.석두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