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1등급 기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2차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서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환자에 대해 입원치료를 시행한 56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여부,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여부, 객담도말ㆍ배양검사 처방여부,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여부 등 검사영역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 여부 등 치료영역 △금연 교육 실시여부,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여부 등 예방영역으로 나뉘어 총 8개의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삼성창원병원은 종합결과에서 99.6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 71.4점과 종합병원 평균 85.2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금연교육 실시율 등 총 8개의 평가지표 중 7개의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 입원일수 등 7개의 모니터링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