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가 기아자동차의 스팅어에 탑재되는 AWD(4륜구동, All Wheel Drive)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 양산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ATC는 후륜 자동차의 동력 중 일부를 앞으로 전달해 네 바퀴를 동시에 굴리는 부품으로 ATC 양산은 우리나라에서 현대위아가 최초다.
ATC의 성능과 품질 또한 해외 경쟁업체 이상 수준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주행성능, 안전성,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스웨덴 뉴질랜드 북미뿐 아니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수개월 간 극한의 시험을 거쳤다”라며 “AWD시스템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