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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촉석초, 양궁 금빛 과녁 명중
진주 촉석초, 양궁 금빛 과녁 명중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7.05.29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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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체 개인전 금 개인종합ㆍ단체전 동
▲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경기 25m 경기에서 35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촉석초 6학년 박정환(가운데) 학생.
 진주 촉석초등학교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경기에서 25m 개인전 금메달, 개인종합 및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촉석초 6학년 박정환 학생은 25m 경기에서 355점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개인종합에서는 1천38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박정환 학생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체구는 작다.

 그러나 양궁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은 누구보다도 큰 학생으로 미래 대한민국 양궁국가대표가 돼 국위를 선양하고, 지역에 있는 두산중공업 양궁실업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양궁선수로서의 구체적인 진로 포부를 가진 양궁 꿈나무이다.

 촉석초 양궁부는 지난 1983년 창단된 이후 경남 양궁을 대표해왔다.

 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두 개의 금메달과 한 개의 은메달을 획득하고, 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은메달 두 개를 획득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여 왔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좋은 성과 역시 그동안 쌓아온 촉석초 양궁부의 노하우와 아낌없는 지원의 영향이 컸다.

 촉석초 김정희 교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은 그동안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촉석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의 응원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촉석교육가족이 다함께 힘을 모아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빛 과녁을 명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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