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38 (화)
산청 ‘한국형 웰니스 관광’ 앞장
산청 ‘한국형 웰니스 관광’ 앞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5.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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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 ‘한방테마’ 여행상품 개발 지원
 산청 동의보감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형 웰니스 관광 25선’ 한방테마 부문에 선정됐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추천을 받은 후보지 74곳을 대상으로 학계, 여행업계, 외국인 평가위원 등 모두 60여 명의 평가위원들이 암행ㆍ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 부문은 한방, 힐링(치유)ㆍ명상, 뷰티(미용)ㆍ스파, 자연ㆍ숲 치유 등 4개 주제 부문으로 산청 동의보감촌은 도내 유일하게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됐다.

 동의보감촌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산청한방약초축제’ 주 행사장으로 다양한 한방항노화 체험프로그램 관련 시설이 잘 구축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의보감촌은 허준 마당극, ‘한방약초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찾는 한방항노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홍보ㆍ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국인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 중장기 지원을 받게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ㆍ발전시켜 나가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위해 관광지를 찾아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관광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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