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식이 만나면 어떤 맛을 낼까.
부산에서 음식을 주제로 한 2017 부산푸드필름페스타(부산음식영화축제)가 다음 달 22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영화축제다.
지난해 처음 두레라움음식영화축제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부산시의 참여로 축제 예산 규모가 전년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1억 3천3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축제는 `The 맛있는 영화제`를 주제로 다음 달 22일 개막식에 이어 음식영화 상영, 셰프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음식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야외극장, 스타 셰프쇼 폐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프레쉬 팜, 푸드 스토리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푸드 미디어포럼, 푸드존 등이 마련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