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민문화회관 `부코비니안 심포니`
의령군은 다음 달 7일 저녁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1952년 우크라이나에서 창단된 주립교향악단으로 우크라이나의 유서 깊은 음악원 출신 뮤지션들로 구성돼 있다. 동유럽은 물론 이태리와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을 넘나들며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초청돼 연 50여 회의 공연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영근 씨의 지휘로 `한여름밤의 꿈ㆍ결혼행진곡`, `오페라의 유령-서곡`, `캐리비안의 해적` 등 뛰어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친숙한 명곡들을 연주한다.
입장권 예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의령군민문화회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570-4920)를 통해 1인 최대 5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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