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는 지난 24일 칠서면 계내리에서 칠서 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종화 부군수, 도의원, 이강호 함안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지역 내 기관ㆍ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0억여 원을 들여 지난달 말 준공된 칠서 119지역대 청사는 부지 1천58㎡에 건축면적 543㎡, 지상 2층 규모로 대기실, 차고, 사무실,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념식에서 김종화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칠서 권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119지역대가 청사 준공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군민ㆍ현장 중심으로 다양한 사고와 대형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재난 없는 함안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