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3:19 (금)
경남교육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워크숍 개최
경남교육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워크숍 개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5.2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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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긍심 제고·수업 전문성 향상 목적…저경력자 125명 대상
▲ 경남교육청은 25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26일 이틀간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경남 전체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중 저경력자 125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보조교사로서 역할 인식 및 자긍심을 제고하고 영어 협력수업 방법 개선을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연수 내용은 초·중등 영어과 교육과정과 영어수업 지도안 작성 요령 등 이론과 실제 영어교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생 지도, 파워포인트 활용법, 영어캠프 활동 등의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다.

특히, 경남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수업과 생활 등에서 모범이 되는 우수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또한, 지역 문화단체 고성오광대를 초청해 사물놀이, 판소리, 가면 춤 등 한국 전통 문화를 감상하고 함께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교육청은 워크숍 외에도 원어민 멘토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신규 원어민의 조기 정착과 수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국식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학교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하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국제 교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롤 모델로 자리매김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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