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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린 만큼 사회 밝아지길”
“땀 흘린 만큼 사회 밝아지길”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7.05.22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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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개척기술봉사단 진주복지원에 재능기부
▲ 경상대학교 시설과 직원으로 구성된 ‘개척기술봉사단’은 진주시 문산읍 소재 부랑인사회복지생활시설인 ‘진주복지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경상대학교 시설과 직원으로 구성된 ‘개척기술봉사단’(단장 이성식 )은 진주시 문산읍 소재 부랑인사회복지생활시설인 ‘진주복지원’에서 올해 상반기 21번째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대 개척기술봉사단은 지난 2006년 1월 사무국 시설과 직원들이 참여해 발족한 전문기술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건축ㆍ토목ㆍ기계ㆍ전기ㆍ통신 등의 분야에서 특출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농어촌 오지마을, 사회복지시설 등을 가리지 않고 해마다 상ㆍ하반기 두 차례 활동에 나선다.

 개척기술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주복지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종철 사무국장과 이성식 개척기술봉사단장을 비롯해 시설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이날 하루 동안 9개 조로 나뉘어 야외데크, 야외의자 및 테이블, 컨테이너 등 도장공사, 이용자실 및 화장실 전등 보수 등의 전기공사, 고추밭 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귀중한 주말 시간을 반납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것은 국립대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하루 동안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한 만큼 보람도 크고 또 우리 사회가 밝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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