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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선물’ 고마운 산타
‘책 읽어주는 선물’ 고마운 산타
  • 교육팀
  • 승인 2017.05.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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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김해 능동초 교장
▲ 김해 능동초 교장, 교감, 상담교사 등은 학생들에게 책 읽어주는 선물을 전하고 있다.
 김해 능동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교장 선생님이 책 읽어주는 산타가 돼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선물을 전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맘의 활동은 꾸준히 해 오고 있었지만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행정실장님, 상담 선생님, 특수 선생님, 사서가 한 팀이 돼 책 읽어주는 활동을 전개한 것은 처음이다.

 책을 읽어주는 것은 선물과도 같다. 어른은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그저 기다리는 것이다. 읽고, 또 읽어주면서 아이들의 눈이 열리고 아이들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 차리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호기심을 우격다짐으로 강요하기보다는 일깨워줘야 한다.

 특히 ‘읽어라’가 아닌 ‘함께 읽자’라는 의미에서 아이들 곁으로 한층 다가선 책 읽어주는 팀의 실천이 아주 의미 있다.

 학생들은 담임교사가 아닌 선생님이 교실에 와서 책을 읽어주면서 교감을 나눈다는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호기심과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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