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2:32 (토)
의령군, 추경예산 607억 확정
의령군, 추경예산 607억 확정
  • 변경출 기자
  • 승인 2017.04.30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숙원사업 집중 편성
 의령군은 당초 예산 대비 607억 원이 증가된 4천225억 규모의 2017년도 제1회 추가 경정예산을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제1차 추경예산은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453억 원 늘어난 3천179억 원, 특별회계는 152억 원 늘어난 1천46억 원(기타 1천8억 원, 공기업 38억 원)이며, 재원으로는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119억 원, 국도비보조금 28억 원, 순세계잉여금 315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의령의 향후 발전사업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집중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농산물 수출 지원 및 배수로 정비, 조사료 유통시설, 유기질 비료지원 등 농업분야에 106억 원, 도시계획도로ㆍ농어촌 도로 정비 등 도시개발분야 152억 원이 증액됐다.

 또한, 행복학습관 건립 등 교육분야 68억 원, 노인ㆍ장애인 일자리 사업,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어린이집 지원사업 등 사회복지분야에 24억 원이 증액됐으며, 공공질서ㆍ안정분야에 재난예경보시설 설치, 방범용 CCTV 확충을 위해 11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ㆍ관광분야는 항노화 R&D 사업,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복합스포츠단지 조성, 전통한지 육성 등 24억 원을 증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향후 의령발전을 이끌어 갈 사업 및 농로 포장 및 도로개설, 급수시설 확충 등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사업에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