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는 24일 장유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은 물론 일생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적인 고민과 소비자로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은 윤이준 대한법률구조공단 교수와 김종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차장이 강의했다.
윤 교수는 계약과 상속에 관한 법률 지식을, 김 차장은 상거래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김창환 김해시지부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비자의 권리와 생활 법률에 관해 소개했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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