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3:42 (화)
양귀비 700그루 재배
양귀비 700그루 재배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7.04.23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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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80대 적발
▲ 사천시 한 텃밭에서 양귀비 700그루를 재배한 A(83)씨가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사진은 해당 텃밭에서 양귀비가 자라있는 모습.
 치료 목적으로 자신의 텃밭에서 양귀비 수백 그루를 재배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천경찰서는 마약류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8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19일까지 사천 시내 자신의 텃밭에 마약 원료로 쓰이는 양귀비 700그루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귀비ㆍ대마 특별단속 기간에 A씨의 양귀비 재배 사실을 적발, A씨 텃밭에 있던 양귀비 전량을 압수했다.

 A씨는 “바람에 씨앗이 날려와 자연 재배된 것 같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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