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식에는 나동연 시장, 정경효 의장과 시의원,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관계자를 비롯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통도사어린이집은 지난 2015년 8월 경제계 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설 노후화로 보육환경이 열악한 기존의 어린이집을 철거하고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했다

　시립통도사 어린이집은 연면적 410㎡, 지상 2층의 규모로 보육실 6개, 조리실 1개, 교재교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4억 2천만 원을 지원받고, 시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 9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건립됐다. 보육교직원 8명이 28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