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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한당`ㆍ`악녀` 칸 비경쟁 부문 진출
영화 `불한당`ㆍ`악녀` 칸 비경쟁 부문 진출
  • 연합뉴스
  • 승인 2017.04.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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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는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한 봉준호ㆍ홍상수 감독의 작품 이외에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한국영화 2편이 나란히 올랐다.

 비경쟁 심야 상영 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는 액션이나 스릴러,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가운데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3∼5편이 해마다 초청된다.

 올해는 전체 3편 가운데 이례적으로 한국영화가 2편이나 포함됐다. 설경구ㆍ임시완 주연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사진)과 김옥빈 주연의 `악녀`가 초청을 받았다.

 역대 한국영화로는 `달콤한 인생`(지난 2005), `추격자`(2008), `표적`(2014), `오피스`(2015) 등이 이 부문에서 상영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좀비 영화 `부산행`(2016)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낳았고, 이는 국내 흥행으로도 이어져 1천만 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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