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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아라문화제 ‘참여형’ 축제로
함안아라문화제 ‘참여형’ 축제로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7.04.16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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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함주공원 일원 다양한 콘텐츠 강화 아라대왕 행렬 ‘눈길’
▲ 함안의 대표적 축제인 ‘함안아라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을 비롯해 함주공원, 연꽃테마파크,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함안의 대표적 축제인 ‘함안아라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을 비롯해 함주공원, 연꽃테마파크,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 명칭인 ‘군민의 날ㆍ아라제’를 ‘함안아라문화제’로 변경해 다양한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 체험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오감만족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할 이번 축제는 아라가야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아라대왕 등극 및 천신제 재현, 아라대왕 행차 체험, 아라가야 역사ㆍ병영문화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또 가수등용문인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낙화놀이 시연, 그리고 지난해 연말 지정된 함안 수박산업특구의 명성을 더욱 높일 제24회 함안수박축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라문화제의 식전행사로 함안의 번영을 기원하는 서제가 함안향교 주관으로 오는 20일 오후 5시 충의공원에서 거행된다.

 이어 첫째 날(21일)은 식전행사로 오후 2시부터 올해 처음 실시하는 ‘아라대왕 등극 및 천신제 재현’ 행사가 함안박물관에서부터 말이산고분군(4호분)을 거쳐 가야읍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오후 4시부터는 아라초등학교에서 함안공설운동장까지 ‘아라대왕 행렬’이 이어지고 오후 5시 함안 향우 만남의 장이 함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공설운동장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출향기업인 소속의 대전 맥키스컴퍼니 오페라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함안군민상 시상과 함께 개막식이 개최되며 이어 한국연예협회 함안지부가 주관하는 ‘제10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가 열린다.

 또 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분야별 행사로는 아라가야 역사문화 체험으로 아라대왕 행차체험, 병영문화체험, 아라가야 대장간 체험, 아라가야 토기 만들기 체험, 왕관 갑옷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민속문화체험 전시행사로는 소망등 설치, 아라가야 활 석궁 만들기, 아라가야 연꽃 수묵화 시연회, 제29회 함안학생 미술ㆍ서예 실기대회, 제28회 아라백일장, 제6회 아라가야 전국농악경연대회, 한옥미니어처, 연꽃테마공원 사진전, 몽골게르체험, 가훈쓰기, 우리밀과 라이스컵케이크 만들기, 풍년 무료주점 등 이다.

 민속경연대회는 그네뛰기, 널뛰기, 줄다리기, 팔씨름, 제기차기, 농악경연 등이 개최된다.

 축하행사는 함안낙화놀이 시연,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축제, 함안농요 시연, 함안화천농악 시연과 부채춤 공연, 통기타라이브,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음악회, 라인댄스, 국학기공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각종 홍보 및 시식 행사로는 우수주택 전시 및 어린이 집그리기 대회, 행복나눔가게, 미각 테스트, 한아름 건강마당, 돼지고기ㆍ한우시식회, 한우장터, 전통식품 시식, 자활 연꽃빵 판매 등이 마련된다. 문의 580-2302~4, 585-9400.

함안의 대표적 축제인 ‘함안아라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을 비롯해 함주공원, 연꽃테마파크,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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