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3:48 (금)
새로운 캣츠, 아시아 첫 김해 공연
새로운 캣츠, 아시아 첫 김해 공연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3.28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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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6월 질리언 린 안무 변화 최고의 공연 기대 만발
▲ 세계 4대 뮤지컬 ‘캣츠’를 오는 6월 29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캣츠’ 공연장면.
 ‘레 미제라블ㆍ오페라의 유령ㆍ미스 사이공’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캣츠’가 대한민국 김해문화의전당에 상륙한다.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아시아를 찾은 첫 장소가 바로 김해라 더욱 반갑다.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막을 올리는 ‘캣츠’ 내한공연은 전 세계에서 제2의 ‘캣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새로워진 모습으로 만나는 ‘캣츠’는 질리언 린(Gillian Lynne)의 안무에 변화를 추가해 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각 고양이 캐릭터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스타일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더욱 고양이다운 모습으로 돌아와 동시대와 호흡하는 최고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로 아카데미 3관왕을 수상한 톰 후퍼(Tom Hooper)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28일 누리집(www.gasc.or.kr)과 인터파크에서 동시에 티켓을 오픈하며 이와 함께 다음 달 20일까지 ‘조기예매할인 이벤트’를 한다. 일반예매자 5%에서 전당 유료회원의 경우 최대 25%(VIP)까지 할인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캣츠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젤리클석’의 인기와 함께 뮤지컬 애호가들의 광클릭으로 빠른 예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젤리클석ㆍVIP석 15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은 6만 원이다.

 한편, 이번 공연을 위해 100여 명의 스텝이 김해지역에서 1개월여 동안 머물며 연습과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이 체류하며 발생하는 숙박, 식당, 식료품 등 다양한 소비활동이 발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www.gasc.or.kr) 및 김해문화재단 통합 모바일앱(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320-1223~5)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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