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3:54 (금)
가족과 산타며 고향 정취 느꼈죠
가족과 산타며 고향 정취 느꼈죠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03.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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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향우회 전통시장 장보기도
▲ 지난 26일 재경고성향우회 회원 160여 명은 고향 명산 산행과 함께 고향 전통 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고성군은 지난 26일 재경고성향우회 회원 160여 명이 고향 명산 산행과 함께 고향 전통 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재경고성향우회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춘계가족 등산 대회를 고향희망심기 차원에서 고성군,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 마암면사랑산악회(국장 배상길)와 함께 고향 산행 행사로 기획해 마련됐다.

 최윤갑 회장, 제재형, 심의표 전 회장, 박만갑, 이연찬 고문 등 재경고성 향우 160여 명은 고성 연화산을 등반하고 고향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당항포관광지 인근 식당을 찾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항포관광지는 지난 1980년대 초 당시 재경고성향우회에서 공익법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 당항포전승기념사업회를 조직하고 모금을 진행하는 등 당항포를 국민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곳이어서 이번 고향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장날을 맞은 고성시장을 방문해 고향의 농수산물을 구입하는 등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최윤갑 재경고성향우회 회장은 “고향 방문의 날 행사, 자녀 고향 뿌리 찾기 사업, 고향 기부 등 앞으로도 고성군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고향 고성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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