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2:37 (목)
김해 보선 오늘까지 후보 등록
김해 보선 오늘까지 후보 등록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03.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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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2명 맞붙어 바, 3당서 각축전
 4ㆍ12 김해시의원 보궐선거(가ㆍ바선거구) 후보자 등록이 23~24일 양일간 이어진다.

 각 정당도 후보자 결정을 끝내 가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하성자(55) 씨와 자유한국당 박좌현(56) 씨가 맞붙는다. 바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이광희(59) 씨, 한국당 하창희(39), 정의당 배주임(46) 씨가 격돌한다.

 선거인수는 가선거구의 경우 생림면 3천913명, 상동면 3천212명, 북부동 6만 4천123명을 합쳐 총 7만 1천248명이다.

 바선거구는 회현동 7천435명, 칠산서부동 8천740명, 장유3동 3만 7천876명 등 총 5만 4천51명이다.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진보진영이 상승 주가를 달리고 있지만 촛불에 태극기로 맞선 보수세력의 결집도 관전 포인트이다.

 바선거구는 색채는 다르지만 진보진영 정당 후보자가 2명이 나서면서 진보성향 유권자 표가 분산될 우려도 없지 않다.

 한편, 바선거구 하창희 한국당 후보는 23일 김해시청에서 “몇년째 김해시의회서 보궐선거가 발생하면서 저는 저의 선거사무소 현수막을 ‘이놈은 생각이 건강합니다’로 걸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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