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09:26 (목)
산청군, 24시간 악취 감시 운영
산청군, 24시간 악취 감시 운영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3.23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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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악취 포집기 설치
 산청군이 돈사 등으로 말미암아 악취가 발생하는 곳에 ‘무인 악취 포집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23일 군에 따르면 악취 포집기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악취관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단성면 남사리 국립산청호국원 인근에 ‘무인 악취 포집기’를 설치했다. 이 곳은 그동안 대형 돈사가 들어서 악취가 많이 발생한 곳이다.

 군은 악취 발생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면 악취 유발 물질이 공기의 대류에 의해 사라져 악취 포집과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포집기는 악취 발생 때 현장까지 가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해 원격으로 제어, 24시간 악취를 포집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군은 포집기가 수집한 악취농도, 풍향, 풍속 등의 자료를 컴퓨터로 전송받아 악취 관리 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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