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46 (금)
“자율성ㆍ진취성 키운 체험활동”
“자율성ㆍ진취성 키운 체험활동”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3.23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대청중학교 수련활동ㆍ수학여행
▲ 김해대청중학교는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1ㆍ3학년 수련활동, 2학년 수학여행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진취성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해대청중학교(교장 신정재)는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1ㆍ3학년 수련활동, 2학년 수학여행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진취성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홍의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 1학년과 경남도학생교육원, 덕유학생교육원, 낙동강학생교육원에서 진행된 3학년 수련활동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극기훈련을 통해서 건강하고 진취적인 인성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1학년 학생들은 팀데몬스트레이션(팀발표회), Begin Again(명랑운동회, 팀빌딩) 등을 통해 협동의 가치를 배웠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기도 하고 감성 깨우기(매듭공예), 공감만세(레크댄스) 등을 하며 예술의 즐거움을 깨닫기도 했다.

 3학년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물놀이를 배우며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의 가치를 알게 됐으며, 스포츠클라이밍과 국궁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통해 진취적 기상을 기를 수 있었다.

 2학년 수학여행은 수도권을 포함하여 각 지역별 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님과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3개의 코스로 나눠 운영됐으며 박물관, 문화공연, 놀이공원, 생태공원, 문경새재 등 유적답사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체험을 통한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활동이 주를 이뤘다.

 대청중학교는 체험활동을 통해 극기심과 협동심을 키움으로써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교육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체험활동 후에도 체험활동 감상문 또는 보고서 작성 지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학생 안전에 중점을 두어 체험활동 출발 전에는 차량 이동할 때 안전요령, 멀미 예방요령, 응급처치 요령 등을 사전에 교육해서 안전한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신정재 교장은 “수련활동과 수학여행을 계기로 자연을 사랑하고 서로가 협동하며 봉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