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54 (금)
창호초, 맞춤 멘토로 학력지도
창호초, 맞춤 멘토로 학력지도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7.03.23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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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공부방 개강 학교 적응 기반 마련
 섬마을 창호초등학교(교장 박람숙)가 지역 내 고교생들을 멘토로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학력부진 학생들에게 맞춤 학력지도를 할 수 있게 됐다.

 이 학교는 최근 디딤돌 공부방을 개강해 이들의 학습을 돕는 한편, 학교 적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창호초는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 한부모, 조손가정의 학생들에게 멘토링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디딤돌 공부방은 청소년수련관과 거제고 봉사동아리 멘토스가 발 벗고 나서 멘티 1명당 2명의 멘토로 짝을 이뤘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만나 학습과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토요일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초등학생 10명과 고등학생 20명이 멘티ㆍ멘토로 참가한다.

 창호초 관계자는 “디딤돌 공부방을 통해 도서벽지 교육환경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문화예술ㆍ체험ㆍ봉사ㆍ진로 탐색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학력증진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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