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1:27 (목)
봄바람 타고 낙동강 레일바이크 ‘씽씽’
봄바람 타고 낙동강 레일바이크 ‘씽씽’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3.21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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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벽ㆍ트릭아트 등 설치 내달 8일부터 재개장
▲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다양한 신규 아이템 조성과 방음벽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8일 새롭게 출발한다. 사진은 레일파크에 새롭게 조성된 트릭아트.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지난 2일부터 다양한 신규 아이템 조성과 방음벽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8일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해 4월 29일 개장한 레일파크는 2016년 한해 약 34만 명이 찾고 있으며, 이번 공사 기간 중 주변 지역의 소음피해를 해소하는 방음벽 공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 증진,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신규 아이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진입로 및 철교 입구 건널목 주변에 아이스존(증발냉방장치)을 조성했으며, 두 번째로는 철교 상부 레일바이크 주행구간 중 스피드존(속도측정 및 코믹자막 송출장치) 조성으로 낙동강 조망과 함께 레일바이크의 스릴과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 번째로는 다소 밋밋한 주차장에서 파크까지의 진입로 구간을 와인과 산딸기를 형상화한 트릭아트를 배치해 다양한 재미요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레일파크 관계자는 “다양한 새로운 아이템의 조성으로 방문고객의 즐거움이 배가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직원 서비스교육 및 동종시설 벤치마킹을 시행하는 등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전국 제일의 레일파크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가야문화축제와 함께 다음 달 8일부터는 새롭게 출발하는 레일파크를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누리집(www.ghrp.co.kr) 및 전화(333-83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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