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1일 이틀간 도교육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협의회는 본청을 비롯해 시ㆍ군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인사업무 관계 공무원 66명이 참가했다.

　이번 협의회는 인사업무 정보교류와 지역별 인사고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서 적극적인 인사행정 서비스 구현에 한층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또 인사분야의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개선과제도 자율 토의를 통해 발굴하여 향후 인사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통상적인 업무 위주의 전달식 강의가 아닌 근무성적평정, 전보 등 인사업무 전반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참가자 전체 토론과 분임별 토론방식으로 구분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노근 행정국장은 “갈수록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응만 해서는 안되며, 변화를 주도하려는 공직자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지방공무원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인사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