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길에 주ㆍ정차한 차량이 굴러가는 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께 김해시 진례면의 한 경사진 도로에 서 있던 화물차가 굴러 내려갔다.
이 사고로 당시 주변에 있던 허모(40) 씨가 해당 화물차와 다른 화물차 사이에 끼였다. 허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트럭의 브레이크가 풀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낮 12시 20분께는 충북 청주에서는 사망사고가 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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