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납세자의 날 “성실 납세 적극 지원”
김해세무서(서장 홍영명)는 지난 3일 세무서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국세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 및 선진 납세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2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손수길 ㈜제이케이컴퍼니 대표이사, 고석재 경진단조(주) 대표, 김민자 문교화학 대표 등 3명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김철헌 대동중공업(주) 대표 등 5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납세자 16명, 세정협조자 2명, 유공공무원 8명이 수상했다.
이어 세무서는 수상자 및 초청 인사들에게 국세행정운영 방향 등을 소개하고, 이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박명진 고려개발(주) 대표이사가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돼 직접 납세자와 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민원봉사실 33번째(3월 3일), 51번째(51회) 방문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마련되기도 했다.
홍 서장은 “김해세무서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대외적으로는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는 진정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세무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세무관서’로 선정,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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