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원장 청렴의 날 청렴 제고
경남과학교육원 제24대 김동환 원장이 2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동환 원장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0년 전 경남과학교육원 재개원할 때 기안책임자였는데 이렇게 원장으로 오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환 원장은 이어 “지난 2007년 11월 1일 개원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천연기념물 제395호로 지정된 화석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화석문화재관과 자연사관, 과학관, 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실, 발명교육센터, 영재교육지원센터에 최첨단 과학교육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직접 보고(eyes-on), 만지고(hands-on), 느끼는(feels-on) 과학체험교육을 운영해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원장은 또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첨단시설을 갖춘 새로운 터전에서 내실 있는 교원 연수와 교육지원으로 우주시대에 걸맞은 기초과학 교육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제한 뒤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렴의 날을 맞아 경남과학교육원은 2017년 반부패ㆍ청렴 자체 추진계획을 전달하고 시설관리 용역업체에 청렴편지 및 청렴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청렴 의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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