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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정책ㆍ업무 공유 확산
행복학교, 정책ㆍ업무 공유 확산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3.02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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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담당자 협의회 교감ㆍ교사 역량 강화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행복학교 확산기를 맞아 정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경남 행복학교는 도입 3년차인 올해는 확산기로 38개 행복학교와 100개 행복맞이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남교육연수원에서 38개 행복학교 교감, 교사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17학년도 행복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8개 행복학교 교감과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러 번의 절차를 거쳐 완성한 ‘2017 행복학교 추진 계획’은 지난해 12월 중순 1박 2일간 행복학교 토론회를 통해 전체적인 방향이 설정됐다.

 년초 행복학교 교원들이 함께 모여 실천 방안을 수립한 후 수정ㆍ보완을 거쳐 지난달 초에 행복학교 추진 계획안을 안내하고 행복학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했다.

 행복학교는 교직원들의 자발성을 강조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운영한다는 것을 도교육청 학교혁신과가 직접 모범을 보였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도교육청은 행복학교 확산기인 올해 더 많은 학교가 행복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학교는 지역 중심학교로서 인근학교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행복학교 실천 경험들을 공유하고 함께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복학교 운영에 지역민의 참여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국식 혁신과장은 “많은 교육관계자들이 행복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된다고 평가한다”면서 “이는 교육청이 행복학교 교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때문이라며 교육공동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행복학교 정책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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