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3:05 (금)
나들카 등 특화사업 탄력
나들카 등 특화사업 탄력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02.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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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나들가게 선도 선정
▲ 김해시가 나들가게 선도지역에 선정돼 연관 특화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들가게 배달서비스에 활용될 나들카.
 김해시가 중소기업청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에 선정되면서 수로왕찬과 봉하빵, 나들카 같은 특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국 23개 지자체가 중기청 공모에 참여, 1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창원시와 김해시가 지정됐다.

 김해에는 280개 골목슈퍼가 있고 이 중 83개가 ‘정이 있어 내 집 같이 드나들 수 있는, 나들이하고 싶은 가게’란 의미를 담은 나들가게이다.

 나들가게는 대기업 유통업체와 편의점에 밀려 나날이 위축되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김해시는 오는 2019년까지 국비 7억 4천600만 원을 지원받아 나들가게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수로왕찬 개발과 봉하빵 프랜차이즈화, 배달서비스인 나들카 정착을 진행한다.

 앞으로 전통시장의 질 좋은 반찬을 상품화한 수로왕찬을 집 근처 나들가게에서 손쉽게 살 수 있어 1인 가족, 자취생, 워킹맘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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