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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비상 30년’ 잰걸음
남해군 ‘비상 30년’ 잰걸음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02.27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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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보고회ㆍ군민 공청회
 남해군이 미래 30년 힘찬 비상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7일 남해 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의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인 남해 비상(飛上) 30년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군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 전 부서장과 읍ㆍ면장, 박득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장,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지역 주민 160여 명이 참석해 향후 30년 뒤 남해의 발전상을 미리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 1천여 명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연말 1차 중간 보고회와 군 의회 보고를 반영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2차 보고회 및 군민 공청회를 갖게 됐다.

 보고회는 용역사인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이 그간 작성된 연구 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질의, 응답 등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의 미래 도약을 위한 대내외 여건과 군민 설문조사 결과를 파악해 보고, 이를 토대로 발전 전략의 기본 방향과 부문별 사업 내용을 살펴봤다.

 보고에 따른 남해의 미래 30년 비전은 ‘남해안 시대를 이끌어가는 청정 해양힐링 도시’이다.

 3대 목표로 글로벌 해양신도시, 지속가능한 힐링랜드, 행복한 보물섬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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