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 경전선 폐선부지에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된다.
마산회원구는 경전선 폐선부지 회성동~두척동 2.1㎞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무단 경작지 정리작업과 시설물을 철거하고 다음 달부터 황화 코스모스와 노랑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할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5월부터 노랑 코스모스 꽃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은 지난 2012년 경전선 철도가 폐선된 이후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해 왔으나 노후시설물 등이 도시미관을 해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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