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신청받아
거창군은 다음 달부터 소외계층과 뇌졸중 및 만성퇴행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손상된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근력강화,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 체계적인 순환식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온 1대 1 맞춤형 재활에 이어 신체기능 평가를 통한 유형별 소그룹 재활운동으로 참여자 상호 정보교환, 서로 간의 배려와 격려를 통해 재활에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일 수 있는 대상자의 참여의지를 강화하고, 재활을 촉진시키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그룹재활운동은 지체ㆍ뇌병변 장애인, 65세 이상 허약노인으로 팀별 6~12명, 3개팀으로 구성한다.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1일 3회 주 4일(월, 화, 수, 목)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은 연중 매일 개인별 운동지도를 하고 통증치료가 필요할 시 물리치료실과 연계해 집중치료에 들어간다.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이달 중 선착순으로 프로그램별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진료담당 재활운동실(940-83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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