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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 진동면 종합정비사업 공사 순항
창원 마산 진동면 종합정비사업 공사 순항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02.20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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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준공 예정
▲ 창원 마산 진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진동면 사동리 보도교의 모습.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창원시 마산 진동면 종합정비사업 공사가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20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 공사는 총 공사비 69억 4천만 원(국비 48억 5천800만 원, 지방비 20억 8천200만 원)이 투입돼 △진동시장안길 도로개설공사(L=400m B=8~10m), △삼진의거대로 보도정비공사(L=316m B=1.5m~4m), △광바우길 보도정비공사(지방도 1002호선, L=796m B=12m), △보도교(L=50m B=3.5m)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 공사 중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 건우아파트와 진동면 죽전마을 고현둘레길간의 보도교는 헌수교로써 교량길이가 50여m에 달해 이 지역의 풍광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으며 저녁시간대가 되면 일몰장면이 일품이다.

 마을주민 이모(51ㆍ창원시 마산합포구 광암로 동촌마을) 씨는 “마을에서 진동시장으로 가는 길이 지금까지는 비좁고 밤에는 많이 어두웠는데 도로공사를 하고 난 뒤에는 도로가 넓고 밤에는 환하게 가로등이 켜져 있어 정말 편리하다”며 “마을전체의 분위기가 상승됐다”말했다.

 이 공사는 오는 5월 31일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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