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등 청문회 반대
자유한국당이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및 업무보고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삼성전자ㆍMBC 등에 대한 청문회 결정에 반대하며 상임위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불만이 있어도 환노위 차원에서 해야지 전체 일정을 보이콧하는 것은 집권여당답지 못하다”고 비판하며 “마치 이런 일이 오길 기다렸듯 전체 상임위를 올스톱시키는 것은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거”라고 질타했다.
우 원내대표는 “즉각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자유당의 최근 행태를 보면 정말 이해 안 가는 부분이 많다. 특검 연장도 반대하고 개혁법안도 거의 다 반대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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