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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32.9% 1강 유지
문재인 지지율 32.9% 1강 유지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02.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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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ㆍ황교안 2위 접전
 대선주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1강 체제 속에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위 자리를 놓고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리얼미터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남녀 2천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7%포인트 오른 32.9%로 나타났다.

 이어 안 지사는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보다 3.7%포인트 상승한 16.7%를, 황 권한대행은 2.9%포인트 오른 15.3%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4%포인트 떨어진 9.5%, 이재명 성남시장은 7.8%,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3.9%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1위는 민주당으로, 지난주보다 5.6%포인트 오른 43.8%였다.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꾼 새누리당은 2.9%포인트 오른 14.5%로 2위에 올랐고, 국민의당은 11.6%로 3위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자동응답과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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