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N 여행] "우리우리 설날은" 민속놀이 즐길 곳 어디, 공짜 많아요
[설연휴 N 여행] "우리우리 설날은" 민속놀이 즐길 곳 어디, 공짜 많아요
  • 연합뉴스
  • 승인 2017.01.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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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명절인 설 연휴(27∼30일)에 영남은 눈, 비가 내리며 매우 춥겠다.

가족과 함께 뜻 깊은 명절을 보내려면 어디를 가야 할까.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지역별로 찾아봤다.'
▲ "윷놀이 재미있어요"


◇ 눈, 비…기온 '뚝'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연휴 첫날인 27일 새벽과 오전 사이에 경남 서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거창, 함양, 합천 등 북서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경북북동 산간과 경북 내륙에는 1∼5㎝의 눈이 쌓이겠다.

대구, 경상북도, 울릉도, 독도와 경남서부 내륙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27일 낮부터 설 당일인 28일 아침 사이에는 북서쪽으로부터 확장해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겠다.

일요일인 29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비 또는 눈이 시작돼 30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26일 밤에는 동해중부 전해상과 동해남부 먼바다에, 27일 새벽에는 동해남부 앞바다에 각각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
▲ 설 연휴 전통놀이 체험


◇ 팽이치기, 윷놀이 즐길 곳…'부산 3選'
부산 동래구에 있는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27∼28일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이 열린다.

투호·제기차기·팽이치기·윷 점 등의 민속놀이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린다.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수시로참여할 수 있다.

27일 오후 1시에는 한국 무용가 이유리 선생의 '민속춤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27∼30일 특별프로그램 '복닭복(福)닭'이 진행된다.

오전 10시∼오후 5시 2층 주 출입구에서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지고, 27∼28일 오전 11시 40분 3층 수족관에서는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피딩쇼가 열린다.

29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해산물 마술쇼도 연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에서 28일 오후 4시 '복(福)놀이' 특별공연이 열린다.

삼고무·판굿 등의 춤과 산유화 어린이민요합창단의 명절노래 공연, 관현악 '판놀음'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전통놀이체험, 복을 부르는 입춘방 쓰기, 전통 과자 나눔 등의 행사도 열린다.'
▲ 경주 연날리기


◇ 신라의 설은 어땠을까…"경주 가면 알 수 있어요"
설 당일인 28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비석 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퓨전국악과 마술 공연이 매시간 펼쳐지고 전통 한지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보문호반 길의 달 조형물에서는 새해 소망을 비는 소원지를 쓰고 느린 우체통에 우편엽서를 보낼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의 경주월드는 경주 숙박업체를 이용하면 스노 파크 입장료를 30% 할인해 준다.

경주 힐튼호텔은 연휴 기간 투숙객을 위해 동궁과 월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한화리조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민속놀이 체험 존을 운영한다.

동궁원은 입장료를 2천원 할인하고, 버드파크에서는 닭 사진 전시와 닭 먹이 주기 이벤트를 연다.'
▲ 설맞이 민속놀이


◇ 울산도 전통 민속놀이 '풍성'
울산에서는 울산대공원과 시립 문수 궁도장, 울산박물관 등에서 설 연휴 4일 간 전통민속놀이 체험 마당이 열린다.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널뛰기, 투호, 고리던지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오후 6시부터는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장에서 민속놀이마당이 이어진다.

이 곳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크리스마스 때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키다리 피에로'가 등장, 풍선 아트 시범을 보인다. 풍선을 무료로 준다.

시립문수궁도장에서는 이 기간에 우리나라 전통 활을 직접 만져보고 활시위를 당겨볼 수 있는 궁도 체험을 할 수 있다. 무료다.

울산박물관에서는 새해 연하장 쓰기, 나만의 비석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국악, 전통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또 설날 OX 퀴즈와 윷점 보기, 널뛰기, 굴렁쇠 놀이, 딱지치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 설맞이 민속놀이

◇ 경남 곳곳 이미 '설 분위기' 가득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는 연 만들기, 연날리기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또 함안 말산업육성공원에서는 승마와 당나귀 마차 체험을 할 수 있다.

산청 동의보감촌에서는 기 체험을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이 이뤄진다.

창녕에서는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가 30일까지 부곡하와이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튜브 눈썰매와 웰빙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거창 수승대에서는 눈썰매장이 운영되며 국내 최장 미끄럼틀이 있는 고성 당항포관광지와 고성공룡박물관도 정상 운영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관람객 50만 명 돌파기념으로 설 연휴 내내 '설맞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윷놀이 대회, 복찾기, 추억 1번지 기네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설맞이 대축제를 진행한다.

또 설 당일인 28일에는 청와대 세트장을 포함해 테마파크 전체를 무료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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