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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월 8만가구 아파트 입주
2~4월 8만가구 아파트 입주
  • 연합뉴스
  • 승인 2017.01.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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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35% 증가 중소형 주택 물량 최다
 다음 달~오는 4월 전국 아파트 8만 가구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오는 4월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7만 9천6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5.5% 증가한 것이다.

 최근 수년간 주택 공급이 몰리면서 올해 34만 5천∼36만 2천가구, 내년에는 42만 1천∼49만 5천가구의 입주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다음 달~오는 4월 지역별로는 서울 1만 3천572가구 등 수도권에서 2만 7천479가구, 지방에서는 5만 1천589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2월 서울 강동 3천658가구, 한강신도시 1천78가구 등 1만 3천43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서울 서대문 1천910가구, 하남 미사 1천222가구 등 7천865가구, 4월에는 서울 마곡 1천194가구, 서울 영등포 1천722가구 등 6천182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지방은 다음 달 부산 정관 1천934가구, 아산 모종 1천308가구 등 1만 6천948가구가 입주하고, 오는 3~4월 세종시 9천49가구 등 3만 4천64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2만 1천760가구, 60~85㎡가 4만 9천152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9.7%를 차지하며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85㎡ 초과는 8천156가구다.

 공급 주체별로 보면 민간이 7만 4천733가구, 공공은 4천33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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