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한적십자사 취약계층 구호품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도내 취약계층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설맞이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진행된 이번 구호활동은 경남적십자사와 결연을 하고 있는 1천600세대, 일반구호 675세대, 시ㆍ군ㆍ구 추천 저소득 3천90세대로 총 5천365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각 세대에 백미 1포, 라면 1상자를 적십자봉사회 봉사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한다.
이날 전달된 구호 물품은 경남도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해 온 적십자 회비로 마련됐다.
우경미 사무처장은 “우리 모두 설날만큼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베푸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올해의 적십자회비 모금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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