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풍호동 동네 꽃집 협약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동장 안제문)은 최근 블랑드노아, 우성꽃집, 민들레화원 등 풍호동 꽃집 3개소와 꽃집 살리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동네 꽃집을 도와 서로 노력하고 더불어 잘사는 풍호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체결에 참여한 풍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들은 지역 꽃집과 일정기간 계약을 체결해 각종 행사시 꽃을 임차, 구매하는 등 꽃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안제문 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네 꽃집 스스로가 앞장서서 쾌적한 업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격 정찰제 표시, 현금영수증 발행 등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이번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이 위기가 아닌 기회가 돼 꽃향기가 가득한 풍호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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