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2017년 특별전 ‘거제, 큰 물을 건너다’ 개최와 연계해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옛 지도로 읽는 거제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특별전 속 지역별 대표 출토유물을 살펴보고 종이접기ㆍ고지도 관련 학습문제와 미션 제기 등 어린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일시는 매주 수ㆍ토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세미나실 및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며, 신청대상은 초등학생(1~6학년) 3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각 체험 일정별로 접수 기간이 다르니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거제를 대표하는 동백꽃을 종이접기로 만드는 시간도 있다”며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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