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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보통교부세 도내 최대 확보
양산시, 보통교부세 도내 최대 확보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7.01.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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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올해 보통교부세로 1천69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당초 보통교부세 교부금액인 1천180억 원보다 518억 원 증액된 것으로 43.8% 늘어난 금액이며 경남도내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보통교부세는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으로, 국가에서 내국세의 19.24%를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하는 금액이다.

 양산시 보통교부세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110여 종의 기초통계 자료의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인건비 절감, 지방보조금 절감 등 세출예산 효율화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 체납액 축소 등 세입확충 노력으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자체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나동연 시장은 “증액된 보통교부세를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던 사업과 시 지역현안 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조속히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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