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명 시식ㆍ판매
산청군이 11일 곶감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창원 LG전자를 방문, ‘산청곶감’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산청군과 농협, 곶감작목반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1~12일 양일간 LG전자 1공장 직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산청곶감 홍보시식과 판매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로 적합한 상품을 선보이고 지난해 문을 연 군 직영 ‘산엔청 쇼핑몰’ 홍보행사도 병행했다.
‘산청곶감’은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으로 청와대 선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등 시대와 계층을 초월해 전국 최고의 명품 곶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명절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기업과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대외적으로 인증받은 명품 ‘산청곶감’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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