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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베스트셀러 효과’
광역ㆍ기초 지자체 추진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보존 목적 뒷전될 수도
2017년 01월 11일 (수)
허균 ㆍ일부 연합뉴스 gheo@kndaily.com
   
▲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서를 낼 예정인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에 자리한 통도사.
 전국 광역ㆍ기초단체가 너도나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역의 문화재가 세계유산 등재까지 상당한 노력이 수반돼야 하고 관광 활성화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문화ㆍ자연유산의 보존이라는 원래 목표가 뒷전으로 밀리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지적도 있다.

 11일 문화재청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전국 광역ㆍ기초단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사안은 30여 건에 달한다.

 경남은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에 자리한 통도사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한국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는 법주사 등 한국의 전통 산사(山寺) 7곳에 포함돼 한국 서원 9곳, 서남해안갯벌 등 4건과 함께 우선등재목록에 올라 있다.

 경기도의 경우 고양시가 북한산성(사적 162호)을, 양주시가 조선전기 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 절터(사적 양산 영축산 통도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경북 성주군은 오는 3월 사적 444호로 세종대왕의 왕자 18명과 세손 단종의 태를 묻은 세종대왕자태실(世宗大王子胎室)의 세계유산 등재를 문화재청에 신청할 방침이고, 부산시는 지난달 20일 6ㆍ25 전쟁 피란수도 유적 14곳을 세계유산 신청 잠정목록에 올려줄 것을 신청한 상태다.

 또 전라남도는 교회ㆍ학교ㆍ병원 등 여수와 순천 등지 기독교 선교유적 9곳을, 충청남도는 김대건 신부 유적 등 8개 시ㆍ군에 산재한 13개 천주교 유적을, 인천시는 강화도 문수산성 등 17∼19세기 축조된 해양 관광시설의 세계유산 등재를 각각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목적은 관광객 증가 등 후광효과가 크고 국비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상당한 노력이 수반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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