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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중, 네팔 오지학교에 희망을 전하다.
해운중, 네팔 오지학교에 희망을 전하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01.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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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중학교(교장 황봉석)는 28일(수) 해운축제를 이용하여 해운 극기 삼품제의 행사를 위한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 참가에 따른 네팔 카트만두 빈민촌 학교인 바니빌라스세컨드리스쿨과 히말라야 바라부리 오지학교 학생들에게 과학기자재 및 배구공과 플라잉디스크와 같은 운동용품을 기증하기 위한 모금행사를 열었다.

작년 4월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해운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오지학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전해 주고자 축제장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해 참가한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 활동으로 약 150만원의 성금이 접수되었다.

이 기부금으로 과학기자재와 운동용품을 구입하여 교장을 포함한 16명의 교사와 학생들로 이루어진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가 2017년 1월 8일부터 1월 23일까지의 마르디히말(4,450m) 트레킹과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및 문화교류 행사와 학교 방문 기간 중 봉사활동, 홈스테이, 1일 수업 및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 활동에 참가한 학부모는 “작은 정성이 모여 오지학교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를 축제와 함께할 수 있어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고, 나눔을 통한 인도주의적 세계시민교육을 아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해운중학교는 「무학에서 히말까지」해운 극기 삼품제 특색과제 운영을 위해 무학산과 지리산, 한라산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행사를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실시하였고, 마지막으로 히말라야 트레킹과 오지학교 방문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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